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베이비 부머 세대의 노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베이비 부머 세대는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인구로서, 2020년 기준으로 약 1,30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현재 은퇴 연령에 도달하면서 노후의 안정성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2년 전체 인구의 16.5%에 달하며, 향후 2030년에는 25%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연금 및 복지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연금 수급자의 70% 이상이 기초연금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복지체계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의 노후 현황은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일부는 자산이 충분하나 일부는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등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특정 연령대에서는 20% 이상의 노인들이 빈곤선 이하의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어 사회적 안전망의 미비를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가족 구조의 변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돌봄 부담 증가는 노인들이 겪는 고독과 고립 문제를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