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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흥선대원군의 생애 개요
흥선대원군은 1820년대 후반 조선 조정에서 권력을 잡은 실력파 정치가로, 그의 본명은 이현수이며, 본관은 풍천이다. 그는 1820년대 후반 스스로를 `흥선`이라 칭하며, 당시 조선은 세도정치와 내외적 위기 속에 흔들리고 있었다. 흥선대원군은 1840년대 후반 삼사와 척준경, 홍영식 등 유력 세력들을 배경으로 성장하면서 서서히 정치권력의 핵심에 진입하였다. 본격적인 정치적 입지를 다진 계기는 1863년 병인양요와 프랑스와의 충돌 후 정국이 혼란스러워지던 시기에, 그는 강력한 민족적 자존심과 안정된 통치력으로 실권을 확보하기 시작하였다. 1868년 문호개방과 함께 청나라와의 외교 문제, 혹은 병인양요와 제너럴 쇼페이 사건 등 복잡한 외교적 난제 속에서 흥선대원군은 차분하게 대처하며 군사력 강화를 추진하였다. 그는 1863년 이후부터 1873년까지 약 10년 동안 실질적인 권력을 장악, 정국을 주도하였다. 당시 그는 권력 유지와 안정화를 위해 가혹한 법 집행과 엄격한 군제 개편, 불평등 조약의 재검토와 폐기를 시도하였다. 또한 척사정책을 내세우며 서양세력에 대한 거부감을 확산시켜 민족적 자존심을 강조하며, 서양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