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의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사업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원과 함께 도시 교통 혼잡 해소와 친환경 이동수단 수요 증대에 힘입어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전동 킥보드, 전동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 기기들이 도입되면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출퇴근 이용자들의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국 내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이용자는 전년 대비 35% 증가하였으며, 전체 도시 교통수단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는 이미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가 도심 교통의 중요한 체계로 자리잡았으며, 서울시는 2023년 기준으로 전동 킥보드 보유 대수가 5만 대를 넘어섰다. 이와 같은 성장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 수요 증가가 크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아직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도 산재해 있다. 안전사고와 관련된 시민 인식, 법적 제도 미비, 인프라 부족이 그 예이며, 이로 인해 사고 건수와 민원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