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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 직후 사회복지행정의 기초 형성기 (1945~1950년대)
1945년 광복 이후 한국 사회복지행정은 일제강점기 동안 견고하게 이루어진 제도와 인식이 붕괴되면서 새롭게 기초를 다지는 과정을 거쳤다. 이 시기에는 식민지 기간 동안 형성된 기업 중심의 복지 제도와 국가 주도의 복지 체계가 대부분 붕괴되고, 사회적 재건과 복지 정책의 수립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였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미군정이 통치권을 장악하면서 사회복지행정은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군정은 배상·구호·재건에 초점을 맞춘 긴급 구호사업들을 실시하였으며, 1946년 10월에는 미군정령 제68호로 ‘사회보장법령’이 제정되어 전국적으로 복지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는 군정이 주도하는 형식이었으나, 이후 정부 수립에 앞서 사회복지행정의 공식적 틀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47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새 정부는 국민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삼고 여러 복지 정책을 추진하였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출범 이후 초기에는 주로 이상의 국민적 일자리 창출, 국민보건 향상, 주거개선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전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