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학교사회복지 최종적인 책임자가 학교장이 아니라 학교사회복지사여야 한다는 주장에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학교장은 학교 전반에 대한 행정적 책임과 운영 권한을 가지고 있어 학교의 전반적인 정책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학교 내 학생복지와 관련된 구체적 문제 해결이나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사회적 지원은 학교사회복지사가 담당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 학교사회복지사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현행 제도 하에서 학교사회복지사의 배치율은 전체 학교의 15%에 불과하며, 학생 1000명당 학교사회복지사 배열 규모는 2명에 그쳐 학생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적 향상이 미흡하다. 이러한 실태는 학생 개개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한계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학교 내 폭력이나 가정 문제,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학교사회복지사와의 일대일 상담이 매우 중요한데, 이들이 학교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구조는 실제 상담 시간 부족, 처리 절차의 복잡성, 책임 분담의 모호성 등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학생복지 향상에 대한 통계자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