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정서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개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교육 환경 내에서 정서행동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학업 수행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이는 곧 또래 관계 악화와 자존감 저하로 이어져 악순환을 형성한다. 전국 초중고 학생 100만 명 중 약 3.5%인 3,500여 명이 정서행동장애로 진단받는 것으로 보고되며, 특히 40% 이상이 적절한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학교 내에서 위기 상황에 노출된 정서행동장애 아동들은 분노 조절 실패,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을 폭발적인 행동으로 표출하거나, 도벽, 자해와 같은 자해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자칫 또래 학생들에게 위험을 초래하거나, 학교 내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며, 가정에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위기상황에 놓인 정서행동장애 아동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 학교는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과 조기 발견을 담당하고, 지역사회는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