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례 개요
김민수는 서울 소재의 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민수는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수는 학교에 가기 전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 증상으로 인해 자주 속상함을 느끼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 내에서는 친구와 어울리기보다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하며, 교내 활동이나 수업 참여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교사와 친구들로부터 소외감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수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성적이 점차 하락하는 문제도 발생하였다. 민수 부모님은 민수가 학교에서 자주 우는 모습을 보고 걱정이 커졌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정서적 불안이 있었던 점이 민수의 현재 상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청소년정신건강조사(2021)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 중 약 17.4%가 우울감을 경험하며, 이들 가운데 학교 적응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절반 이상인 58%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민수의 경우 아직 학교 내 상담이나 치료를 받지 않고 있으나, 점차 우울감이 심화되어 자살 충동이나 자해 행동을 생각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서 위기감이 높다. 민수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