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폰지사기의 정의
폰지사기란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약속했던 이익을 지급하는 방식의 금융 사기를 의미한다. 즉, 실제로는 수익 창출이 아닌 새로운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약속한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이 사기 방식은 이름 그대로 찰스 폰지가 1920년대 미국에서 시작한 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당시 폰지는 새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높은 이자를 지급하며 빠르게 자금을 불려갔다. 폰지사기의 핵심 특징은 지속적인 신규 투자 유치 없이는 이자를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투자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붕괴한다는 점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08년 미국의 사기 업체인 워런 버핏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월스트리트의 실수’ 사건도 이와 유사한 폰지사기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 세계적으로도 폰지사기 피해금액은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된 폰지사기 사례만 해도 2xxx년대에만 약 1,500건 이상으로 집계된다. 국내에서는 2xxx년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유사한 구조를 취했던 사례에서 수천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