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교육은 오랜 기간 동안 학생 중심의 정규교육에 집중되어 왔으며, 이는 학력과 입시 위주의 시스템으로 대표된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했다. 2015년 기준 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은 70%를 넘었으나, 정작 성인들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30% 미만으로 낮았고, OECD 평균인 44%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성인 인구의 약 65%가 정기적인 평생교육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고등교육이 끝난 후의 학습 기회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드러낸다. 이러한 한계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기술발전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일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재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2xxx년 기준 대한민국의 실업률은 4.2%로 OECD 평균인 5.0%보다 낮지만, 정규 교육을 마친 성인들이 이후 최신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1970년대 이후 정부는 경제 성장과 함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