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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수아 부모의 심리적 특성
특수아 부모의 심리적 특성은 매우 다양하며 복합적이다. 먼저 책임감과 걱정이 크다. 특수아를 둔 부모는 자녀의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끊임없이 떠오른다. 많은 연구에서 특수아 부모는 일반 부모에 비해 자녀의 발달 지연이나 장애에 대한 우려를 2배 이상 느낀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자녀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적이며, 특히 돌발 행동이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한 불안이 높다. 또한, 자기 효능감이 낮아질 가능성도 크다. 자녀 돌봄에 있어서 부모 자신이 충분히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 자신의 한계에 대한 자책이나 무력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 한 조사에서는 특수아 부모의 65%가 자녀 돌봄 부담으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하며, 이 중 40% 이상은 지속적이고 심한 우울 증상을 보고했다. 더불어, 사회적 고립감도 크다.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많은 부모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해와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고립감과 외로움이 심화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부모 자신의 스트레스와 실패감이 불가피하다. 장애를 가진 자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