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적장애 아동의 특성과 부모 역할
지적장애 아동은 지적 기능과 적응 행동에 있어서 일정 수준 이하로 저하된 특성을 보이며, 평균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경우가 많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지적장애 아동은 전체 장애 아동의 약 45%를 차지하며, 이들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학습 능력이 또래보다 낮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지적장애 아동은 주로 언어발달 지연, 문제해결 능력 저하, 학습 능력 부족, 그리고 충동 조절과 감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자기몸 돌보기, 식사, 옷 입기조차 부모의 지속적 지도 없이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 적응 역시 쉽지 않다. 또한, 지적장애 아동은 사회적 기술 또는 대인관계 능력이 낮아 또래 집단과의 상호작용이 제한적일 수 있는데, 이는 이들 아동이 성장하면서 자존감 저하와 또래로부터의 배척을 경험할 가능성을 높인다. 더구나,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함께 겪는 경우가 많은데, 우울이나 불안장애 비율은 일반 인구보다 2배 이상 높아 교우 관계뿐 아니라 가족, 학교 적응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부모는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