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퇴직준비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안정된 삶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근로자들이 이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퇴직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개인저축을 하는 근로자는 전체 노동자의 35%에 불과하며, 평균 저축액도 1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 후 예상 생활비인 월 200만 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금액으로, 많은 근로자가 은퇴 후 재무적 어려움에 직면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원인으로는 퇴직준비 교육의 부실, 개인재무관리 능력 부족, 직장 내 퇴직준비 지원 정책의 미비 등이 지적되며, 특히 50대 이상 근로자 대상의 교육 참여율이 낮아 퇴직 시점에 적절한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204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연금수급액의 감소, 건강보험 부담 증가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일본은 은퇴 전 재무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은퇴 후 자산 고갈 현상이 적은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퇴직 이후의 재무적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