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장은 다양한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지원이 일부 학교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현실이 존재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교육복지사나 학교사회복지사가 배치된 학교는 전체의 25%에 불과하며, 이들 직책을 가진 인력의 수는 2020년 기준 약 2만 5천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는 학생 인구 1천 명당 배치된 복지전문가 수로는 평균 5명 미만에 불과하여, 아직까지 상당수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 특히 금전적·인적 자원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교들은 더욱 열악한 현실이다. 한 예로, 2022년 한 조사에 따르면 농어촌 학교의 60%는 학교사회복지사나 교육복지사를 전혀 배치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학생들은 상담 및 복지 서비스의 부재로 정신건강 문제, 학교 적응력 저하, 학습 부진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실정이다. 또한, 서울 내 일부 학교가 학교사회복지사 또는 교육복지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의 역할과 활동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학생들이 받는 실질적 도움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