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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매의 정의
치매는 뇌의 건강이 손상되어 인지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는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뇌질환을 의미한다. 이는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공간지각능력, 수행능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55세 이상 인구 중 약 10%가 치매를 경험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이 숫자는 1억 70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는 매우 심각한 건강문제 중 하나로, 2020년 기준 전국 치매환자 수는 약 78만 명이며, 향후 2030년에는 1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는 비가역적인 병이 아니며,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나 일상적 실수 정도로 가볍게 시작될 수 있으나, 진전되면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스스로 식사하거나 옷을 입는 일조차 힘들어지며, 결국 신경퇴행성 질환, 뇌혈관 질환, 외상성 뇌손상, 희귀 유전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흔한 치매 유형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70%를 차지한다. 또 다른 유형으로는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