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격리와 소외 문제를 심화시켰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조치는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가했다. 국내에서도 2020년 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조치가 강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고, 이는 정신적·사회적 소외를 야기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인 중 30% 이상이 생활의 어려움과 우울감을 호소했으며, 이는 이전 해와 비교해 약 2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사회적 연결망이 이미 약했던 상황에서 더욱 큰 소외를 겪었다. 2021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45%는 코로나 이후 외출 제한으로 인해 지역사회와의 접촉이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였다. 또한, 청년층에 있어서는 취업난과 학습 기회의 제한이 겹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더불어 사회적 격리가 심화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와 소외 현상이 앞으로도 문제로 남을 것이라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