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청소년공동체의 붕괴를 심각하게 초래하였다. 한국의 경우 2020년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의 집단활동 제한으로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동체 형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우울증, 불안 장애, 자살률 증가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도 급증하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자살률은 전년 대비 5.1% 상승하였으며, 특히 10대 청소년 자살률은 7.4% 증가하였다. 이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교류 부족이 심리적 안정감 저하로 연결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공동체 활동의 붕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연대와 유대감 약화로 이어지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기반이 무너지게 된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 내 청소년 자율모임, 문화 프로그램, 자원봉사활동 참여 비율이 코로나 이전 대비 40% 이상 감소하였으며, 이는 공동체 형성 수준이 급격히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 환경이 위태로워지고 있으며, 공동체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