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일상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며 우리 사회에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초부터 시작된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일상생활의 제한 등이 동시에 발생하며 국민 모두가 심리적 부담을 느끼게 되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활동의 강제적 확대는 개인의 일상적인 대인관계와 사회적 유대감을 저하시켰으며, 이러한 변화는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코로나19 이후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국민의 비율이 각각 30%, 25%를 기록하였고, 이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통계청의 2023년 자료에서도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는 성인의 비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일시적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정신건강 위기로 연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청소년과 2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는데,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