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심리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정신건강 문제는 바로 우울증과 불안 장애의 급증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 격리, 생활 패턴의 급변 등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울과 불안 증상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우울 증상을 겪는 성인 인구가 4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전 조사보다 약 15%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 불안 역시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실직자 수가 전년도 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이는 정신건강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우울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며, 자살률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 예로, 보건복지부는 2021년 자살률이 25만 명당 25.6명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약 4% 상승했다고 보고하였다. 이처럼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은 사회적 고립과 불확실성, 경제적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