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오프라인 거래와 대면 업무의 제한으로 인해 디지털화가 촉진되었으며, 많은 기관과 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도장은 전통적으로 신원 확인과 거래 증빙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그 활용도가 다소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도장은 법적 효력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임에 틀림없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행정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종이 도장 사용률은 78%에 달했으며, 특히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여전히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전자서명과 같은 디지털 인증 수단이 도장을 대체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나, 법률적 한계와 신뢰성 문제로 인해 완전한 대체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도장의 잠재력을 재평가하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거래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