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COVID-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삶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청소년 학생들에게도 크나큰 변화와 어려움을 야기하였다. 학교라는 공동체와 안전망이 갑작스럽게 차단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취약점은 정신적 건강 문제와 학습격차, 그리고 사회적 고립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우울증과 불안장애 관련 상담법이 평균 25%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망이 얼마나 위태로운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더불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비대면 수업이 주류가 되면서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어, 교육기회에서 배제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가정환경에 따른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직면하였다. 더욱이, 자주 집에 머무르던 코로나 시기에는 또래 친구와의 교류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기술과 정서적 안정성을 잃기 쉽고, 이로 인해 자살률이 지난 2022년 기준 10만 명당 14.2명으로 전년 대비 4% 상승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