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초래했고, 특히 청소년들의 일상과 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팬데믹 이전에는 오프라인 활동이 주를 이루던 문화생활이 거리두기와 모임 제한 조치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였다. 이로 인해 디지털 기반의 소통과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였으며, 2020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온라인 콘텐츠 이용 시간은 평균 4시간 30분으로 전년 대비 1시간 15분 증가하였다. 온라인을 통한 문화 소비와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플랫폼이 청소년들의 주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자기 표현과 집단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동시에, 팬데믹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체험 활동이 제한되면서 문화 콘텐츠의 소비 방식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중심으로 크게 재편되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강의가 일상화되면서 새로운 학습 문화가 형성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체험과 참여 방식도 변화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동시에 정신 건강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였으며, 20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