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사회 구조와 복지제도에 대해 근본적인 재고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보건의료 체계의 취약성과 함께, 사회적 불평등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특히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은 감염 위험뿐만 아니라 경제적 위기까지 동시에 겪게 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제도의 필요성이 한층 부각되었다. 한국은 2020년 기준으로 국민의 10.4%인 5,220만 명이 보건복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복지 정책은 신속히 변화했다. 정부는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맞춤형 지원 확대, 비대면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시행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복지 관련 예산은 약 17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증액되었으며, 이 중 긴급지원 관련 예산이 30%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복지 서비스의 비대면 전환을 촉진시켰으며,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복지제도가 갖는 한계와 문제점도 드러났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