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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와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복지 현장에 막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에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상담과 서비스 제공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사회복지관들은 대면 방문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비대면 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접속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인력의 역할도 변화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서 현장 방문 대신 전화상담이나 온라인 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늘어났다. 지역사회 내에서의 복지사 역할이 단순 상담에서 지원 조정자, 중재자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긴급생계비 지원, 재택격리 대상자 돌봄 등 위기 대응 업무도 강화되었다. 또한, 코로나19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조치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복지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였다. 복지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수는 약 2.6%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