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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족의 개념
친족은 혈연, 혼인, 입양 관계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로 이루어진 집단을 의미한다. 이는 생물학적 유전적 연결뿐만 아니라 사회적, 법적 연결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개인이 속한 사회적 단위의 기본 구성 요소이다. 친족 관계는 가족의 범주를 넘어 친척, 조카, 사촌, 외조부모, 계모, 계부 등 다양한 친족 유형으로 확장되며, 사회적 책임과 지원의 틀을 형성한다. 특히, 친족은 개인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고 제공하는 핵심적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질서 유지와 문화 전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을 비롯한 전통사회에서는 친족 관계를 중심으로 혈족 중심의 사회질서가 유지되었으며, 유교적 가치관에 따라 가족과 친족의 단합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친족 개념 역시 변화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1인 가구 비율은 30.2%에 달하며, 이는 이전 2000년의 7.9%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이런 변화는 전통적 친족 중심의 가족 구조가 점차 해체되고 개인주의와 다양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는 핵가족화 현상과 함께 독거노인 증가가 심각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