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치매는 현대사회에서 급증하는 노인 질환으로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큰 고통과 부담을 야기한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는 약 80만 명에 이르며 2030년에는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환자의 급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고, 기억력 상실, 혼란, 성격 변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로 인해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역시 육체적, 정신적 피로와 경제적 부담을 겪으며, 돌봄 부담이 가중된다. 특히, 대부분의 치매환자는 가족 중심의 돌봄 체계에 의존하고 있어, 부부, 자녀 등 가족 구성원들이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돌봄 스트레스를 크게 경험한다. 많은 가족이 물리적, 정서적 한계에 부딪혀 상담이나 돌봄 지원을 요청하지만, 실제 지원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 치매 환자를 위한 돌봄은 일상생활 지원, 의료 관리, 안전 확보 등이 필요하며, 동시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지원도 절실하다. 그러나 현재의 정책과 사회적 지원체계는 이러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