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치매는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유병률은 2020년 기준 약 10%에 달하며, 2030년에는 1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700만 명이 넘는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직면하는 현실이다. 치매는 주로 기억력 감퇴, 인지 기능 저하, 행동 및 성격 변화로 나타나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점차 상실된다. 이로 인해 치매 환자는 자기 돌봄이 힘들어지고, 가족은 지속적인 간병과 돌봄 부담을 떠안게 된다. 가정 내 돌봄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피로를 초래하며, 2xxx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매 가족 간병인 중 우울증 진단률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환자의 행동 문제와 병행된 갑작스러운 사고 위험도 증가하여 돌봄의 어려움이 가중된다. 치매환자 케어는 의료적 치료뿐 아니라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안정 등을 포함하는 복합적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는데, 의료 인력과 시설의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재원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아서, 치매 환자의 연간 평균 치매 관리비용은 1,200만 원에 이르며, 이는 연간 가구 소득의 상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