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약 8.5%에 이른다. 이는 약 600만 명이 넘는 노인이 치매를 앓고 있음을 의미하며, 점차 그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치매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인지능력 저하와 함께 일상생활의 자립이 어려워지고, 가족과 사회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한다. 이러한 현실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겨주며, 의료비와 돌봄 비용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치매환자 돌봄은 가족들의 전업적 역할과 일상생활의 붕괴를 야기하며,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사회의 심화로 돌봄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평균 부양 기간은 7년 이상이며, 가족구성원의 60% 이상은 일상생활 자체를 돌보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치매 관련 지원 정책을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도 돌봄 인력 부족, 인식 부족, 인프라 미비 등 여러 한계점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