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치매는 노인 인구의 급증과 함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의 치매 유병률은 만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8%를 차지하며, 이는 약 70만 명에 이른다. 특히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50년에는 약 3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는 개인의 인지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막대한 부담을 야기한다. 주변 가족들은 일상생활 돌봄과 의료비 부담,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복지와 돌봄 체계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가족 간 병행 돌봄이 일반적이지만, 전문적인 의료 자격증과 돌봄 기술을 갖춘 돌봄 전문가의 필요성도 점차 부각되고 있다. 90세의 치매 아내를 돌보던 한 남성은 자격증 취득 후 돌봄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자신감과 돌봄 능력도 함께 높아졌다. 이처럼 치매 돌봄에 대한 체계적 지식과 기술 습득은 돌봄 대상인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제공자의 건강 유지에 핵심적 요소임이 증명되고 있다. 그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