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한국 사회에서 특정 인종집단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우가 점점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글로벌화와 함께 빠르게 확산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2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2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3%에 달하며, 특히 중국,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인구 구조의 변화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함께 일부 계층에서 편견이 증대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언론과 대중매체에서 일부 외국인 또는 특정 인종집단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2021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기사 비중이 전체 기사 중 40%를 차지하며,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 식민지적 기억과 연결된 편견이 재생산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에 대한 차별 사례가 급증하였으며, 한국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주민 대상 인권침해 신고가 2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