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정신건강 문제는 사회적인 이슈로 급부상하였다.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현대인의 삶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스트레스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20대 이상 성인 중 10명당 약 1.4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앓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4명 중 1명꼴로 정신건강 상담이나 치료를 받고 있다는 통계와 일치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일자리 불안, 경제적 어려움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우울증 신고율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자살률도 지난해 1만 6000명을 기록, 전체 사망자 수의 25%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동시에 사회 전반의 안전망과 복지 체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따라서 조기 예방과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정상적인 스트레스나 잠시의 우울로 여기거나 낙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