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우울증 및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국민이 약 15%에서 25%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적 불확실성은 개인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더불어, 잦은 자연재해와 사고 역시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1,200건 이상이며, 이로 인해 강제 이주와 정신적 충격을 겪은 이들의 수는 수천 명에 달한다. 2xxx년 포항 지진 이후 국민들의 불안과 우울 증상 보고가 20% 이상 증가하였으며, 자연재해 발생 후 우울증 발병률은 평균 2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학적 긴장과 함께 지속되는 팬데믹, 자연재해, 재난 사고는 사회 전반에 불안을 증폭시키고, 우울, 불안, 트라우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증가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이에 대한 체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