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가족구조와 가족관련 가치관의 변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의 전통적 가족관념은 핵가족 중심의 형태로 전환되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의 결혼 여부와 가족 내 역할 등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결혼률의 지속적인 하락과 이혼율의 증가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및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국내 결혼 건수는 2xxx년 약 25만 건에서 2022년 19만 건으로 감소하였으며, 결혼률은 2xxx년 5.4%에서 2022년 4.0%로 하락하였다. 동시에 이혼율은 같은 기간 동안 증가세를 보여 2xxx년 2.1명당 이혼 건수였던 것이 2022년에는 2.4명으로 상승하였다. 결혼률 저하의 원인으로는 경제적 부담, 취업 경쟁 심화, 주거 문제, 개인주의 성향의 확산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이혼율 증가는 개인의 자아실현, 평등한 부부관계 추구,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더불어 법률적·제도적 개선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2013년 이후 이혼 절차 간소화와 이혼 사유 확대, 가사·양육 문제에 대한 법적 보호 강화 등이 시행되면서 이혼 건수가 늘어난 것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