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결혼률의 지속적인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결혼 건수는 22만 7천 건으로 10년 전인 2012년의 33만 7천 건에 비해 약 33%나 감소하였다. 이는 출생률 저하와 맞물려 인구구조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결혼률의 저하는 개인의 생활방식과 가치관 변화, 경제적 부담의 증가, 그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요인들에 기인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대학 졸업생 및 30대 초반의 미혼 비율이 급증하면서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통계에 의하면 만 30세 미만 미혼남녀의 결혼 희망률은 50%에 불과하며, 2xxx년 대비 약 20%포인트 이상 하락하였다. 또한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도 결혼 기피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되는데, 집값과 전세금 상승, 취업 및 안정적 소득 확보의 어려움이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만든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출산율 저하와 인구 문제를 넘어서 전통적 가족 구조의 붕괴와 가족 가치관의 변화라는 사회적 과제로 직결된다. 가족의 개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