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족구조와 가족관련 가치관의 변화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족은 결혼, 출산, 돌봄, 효와 같이 유교적 가치에 기반한 공동체적 역할이 강조되었으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과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이러한 가치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결혼 건수는 19만 3900건으로 10년 전인 2012년 34만 1천건과 비교했을 때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다. 결혼률 역시 2012년 8.6명당 1건이었지만 2022년에는 5.4명당 1건으로 낮아졌다. 동시에 이혼율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22년 2.1건으로 집계되었으며, 2012년 1.8건과 비교할 때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원인으로는 경제적 부담, 일과 가정의 양립 어려움,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확산이 꼽힌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은 30.2%로 10년 전인 2xxx년 22.3%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였다. 이는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이기도 하다. 실제로, 20~30대 청년층의 결혼 전선 연령도 높아지고 있으며, 결혼하지 않는 생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