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라인 수업, 일상생활의 제한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가중시켰기 때문이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학생들의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률이 각각 15%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ADHD, 불안, 우울증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주된 정신건강 문제로, 각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17세 아동청소년 중 약 7%가 ADHD를 앓고 있으며, 불안장애는 10% 이상, 우울증은 8%를 차지하는 등 매우 흔한 질환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문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심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업 성적 저하, 대인관계 장애, 자살률 증가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긴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더욱이,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한 아동청소년의 수가 매년 5~10%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어, 정신건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