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글로벌 사회는 빠른 변화와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개인과 사회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행된 OECD의 DeSeCo(Definition and Selection of Competences) 프로젝트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의 정의와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DeSeCo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능력들이 기존의 지식이나 기술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협력, 자기주도적 학습과 같은 복합적 역량임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각국은 교육 정책 및 인재 양성 방식을 재설계하고 있으며, DeSeCo의 핵심 개념인 이 세 가지 역량이 그 기초를 이루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65% 이상이 기존 직무와 다른 능력을 필요로 하며, 그중 협력, 의사소통, 창의력과 같은 ‘핵심 역량’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레포트에서는 DeSeCo가 제시하는 세 가지 핵심 역량 가운데 특히 ‘1. 자기이해 및 자기조절(Autonomous and Self-Regulated Learning)’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볼 예정이다. 자기이해와 자기조절은 개인이 자신의 강점과 한계를 인식하고 목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