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청소년 자해와 자살의 개념
청소년 자해와 자살은 모두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행동으로서,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유사성을 가지지만 근본적인 개념과 특징에 차이가 있다. 청소년 자해는 외부로 드러나는 행동으로서, 자신을 해치는 것으로서 주로 감정을 조절하거나 일시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다. 이는 피부를 베거나 깎는 행동, 자가 손상 등 형식으로 나타나며, 자해를 경험하는 청소년의 약 40-60%는 심리적 문제를 동반한다. 한편, 자살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끝내려는 극단적 선택으로서, 심리적 고통의 표출이자,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는 절망적 응답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한국 청소년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9.8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이는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자해와 자살 모두 심리적·사회적·환경적 요인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및 대인관계 문제, 학교 적응의 어려움, 가족 내 갈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유발된다. 자해는 일시적이며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수단으로써, 자살은 궁극적인 종결 행위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