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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 개요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이 시기의 중요한 과제이며, 신체적 발달과 함께 심리적, 사회적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어려움이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청소년(10~19세)의 약 10~20%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문제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쳐 우울증, 불안장애,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9.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OECD 평균(STS 기준 8.9명)보다 높다.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한 감정의 기복을 넘어 우울증, 불안장애,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분노조절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심한 경우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기는 정서 조절 능력과 자아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고, 뇌의 발달도 아직 미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온라인 플랫폼과 SNS의 폭발적 증가도 청소년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