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들어 청소년 범죄의 양상이 급격히 변화하며 범죄의 저연령화와 흉폭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대 초반인 저연령 청소년들이 무장 강도, 폭행, 폭력 조직에의 가담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청소년 범죄 중 10대 초반이 차지하는 비율은 15%에 달하며, 이 가운데 흉포화 정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2xxx년 서울에서 13세 학생이 흉기로 친구를 찌른 사건이나, 14세 소년이 무장하여 강도 행각을 벌인 사건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사회적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범죄 경향은 더 이상 성인 범죄와는 차별화된 문제로 다뤄져야 하며, 단순한 사춘기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더욱이 흉포화된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범죄 원인 분석과 함께 적절한 법적·사회적 대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의 촉법소년 연령인 만 10세부터 만 14세까지는 법적으로 미성년자로서 일부 형사 책임이 제한되어 있어, 범죄 예방과 처벌에 있어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법적 기준이 저연령 청소년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