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과 노인취업률 문제가 동시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8.8%로 전체 실업률(3.4%)에 비해 훨씬 높으며, 이는 OECD 국가 평균(13개국 평균 10%)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절대 수치는 여전히 높아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중 대학 졸업생의 실업률은 10%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하지 못한 채 장기간 구직 상태로 머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반면 노인취업률은 점차 상승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인구의 40% 이상이 여전히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취업 증가로 인해 젊은이들의 일자리 경쟁이 심화되고, 청년층의 사회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느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청년실업 문제는 장기적 사회수용력과 경제성장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 청년 실업이 장기화되면 생산성 저하, 소득 불안정, 자존감 하락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여 사회적 갈등과 불안을 초래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