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청각장애의 정의
청각장애는 소리를 듣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5.3%인 4억 6천만 명이 청각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중 약 12%는 영구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기준으로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5만 명에 이르며, 이 중 80%는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다. 청각장애는 그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심도, 그리고 청각상실로 구분되며, 각 구분은 측정된 청력 손실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순수내청력검사에서는 정상범위를 넘는 26dB 이상의 음압손실이 나타나면 청각장애로 진단한다. 경도 장애는 26-40dB, 중등도는 41-70dB, 심도는 71-90dB, 완전 또는 거의 완전한 청각상실은 91dB 이상의 손실을 의미한다. 또한, 청각장애는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선천적 청각장애는 유전적 요인이나 태아기 감염, 출산 시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후천적 장애는 주로 소음, 감염병, 노화, 외상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