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청각장애의 정의
청각장애는 소리의 인지와 처리에 장애가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태어날 때부터 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소리로부터 들려오는 정보의 수용과 해석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의사소통이나 기타 일상 활동에 영향을 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60백만 명이 청각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유아와 어린이의 비율이 높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만 6세 이하 유아의 청각장애 유병률은 약 0.2%로 추정된다. 청각장애는 정도와 유형에 따라 크게 전음성, 감음성, 혼합성으로 나뉜다. 전음성은 외이 또는 중이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감음성은 내이 또는 청신경의 문제로 인해 일어난다. 혼합성은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존재하는 경우이다. 소리 자극을 받아들이는 능력의 저하로 인해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비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일부는 또래보다 말하는 속도와 어휘 사용이 뒤쳐질 수 있다. 청각장애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신생아 선청각 검사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 빠른 시일 내 치료와 중재가 가능하다. 조기 치료와 적절한 보조기구(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사용으로 언어 습득과 의사소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