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변화해 왔다. 과거에는 지적장애인을 단순히 사회에서 배제하거나 보호의 대상 또는 불완전한 존재로만 여기는 경향이 강했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반의 사회적 인식은 지적장애인을 ‘미성숙한 인간’ 또는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존재’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에 따른 차별과 배제는 사회 전반에 만연하였다. 당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만큼, 사회적 통합과 지원보다는 격리와 보호에 치중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2xxx년대 이후 국제기구와 정부, 시민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이후 2015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20% 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지적장애인에 대한 차별 경험률이 기존 45%에서 2020년에는 25%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교육과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강의 전에 나는 장애인에 대해 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제한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격차를 당연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