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적장애 아동의 정의 및 특성
지적장애 아동은 지적 기능과 적응행동에 있어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는 장애로 정의된다. 국제적으로는 지적장애를 지적 기능의 저하와 동시에 일상생활 적응능력의 장애로 구분하며, 이 두 영역 모두 평균보다 두 표준편차 이상 낮아야 함을 기준으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아동 중 약 1.4%가 지적장애로 진단되며, 이 중 약 75%는 경도, 20%는 중도, 나머지 5%는 심한 장애를 갖고 있다. 지적장애 아동은 대체로 지적 기능이 70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학습능력, 문제해결능력, 추상적 사고능력 등에 제한이 있다. 구체적으로, 수학적 능력이나 언어 발달이 또래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고, 일상생활에서 독립적이기보다는 가족이나 보호자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들은 자주 특정한 행동 패턴을 반복하거나 고집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감각 처리에 과도하거나 둔감한 모습도 흔히 나타난다. 또한, 학습 능력 저하로 인해 학교 교육이나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의사소통 능력 역시 일반 아동보다 낮은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면, 단순한 일상문제 해결이나 간단한 언어적 요청에 반응하는 것이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