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역사회에 관한 이론 중 퇴니스의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는 현대사회 발전 과정과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이다. 퇴니스는 그의 저서 『사회적 연대론』에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두 가지 사회유형을 구별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대사회의 복잡성과 사회적 결속의 성격을 해명하려고 하였다. 공동사회는 전통적이고 집단 중심의 사회 구조로, 혈연, 친족, 지역적 유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며 상호 의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예를 들어, 시골 마을 공동체에서는 농사를 함께 지으며 주무르던 전통적 연대심이 여기에 해당한다. 반면 이익사회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형성된 근대적 사회유형으로, 개인의 이익 실현과 경쟁이 중심이 된다. 현대 경제사회에서는 경쟁을 통한 효율성 증대와 소득 증가가 중요한 목표로 자리 잡았으며, 통계상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률은 평균 3%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글로벌 1인당 GDP는 약 14,000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는 공동체 내부의 유대감이 느슨해지고 개인주의와 자유평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전환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런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