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지방 분권화는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여 지역사회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적 방향이다. 최근 10년간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재정이 크게 확대되면서 지역사회복지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2013년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재정자립도는 평균 32.1%였으며, 2022년에는 36.8%로 소폭 상승하였다. 이는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재정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기반이 됐다. 특히 지방분권화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장애인, 노인,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이 증가하였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서울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중앙정부의 제도보다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2020년 기준 대상 수혜자는 35만 명에 달하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데, 강원도의 농촌지역에서는 농민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형 공동체복지사업이 확대되었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xxx년부터 2022년까지 이 사업 참여가 전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