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제2의 송파구 세모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법제의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하다. 송파구 세모녀 사건은 극심한 양극화와 방문보호체계의 무력함이 결합하여 발생한 참사로, 사회적 안전망의 미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례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1인 가구의 빈곤률은 전체 가구의 20%에 달하며, 이 중 많은 가구가 최소한의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복지제도의 복잡성과 행정적 장애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의 접근성이 낮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수는 연평균 3%씩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xxx년 기준 전국적으로 접수된 긴급복지지원 신청사건의 약 30%가 미처 지원받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통계는 복지제도 자체의 한계와 인식 부족이 결합되어 있는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제도 구비와 대상자 발굴에 충분한 자원과 인력을 투입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모녀 사건처럼 극단적인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법률적 기반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며, 실질적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선별·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