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정신지체라는 명칭은 과거에 사용되었던 용어로, 지적 장애를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용어는 장애에 대한 낙인이나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현대에 들어 지적 장애라는 명칭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명칭이 바뀐 주된 이유는 보다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를 가진 유아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데 있어 차별과 낙인을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영유아 단계에서 이러한 명칭의 변화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영유아기는 성장과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로, 이 시기부터 올바른 인식과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장애 유아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 적응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통적 명칭인 `정신지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장애 유아의 또래 집단과의 교류가 제한적이거나, 차별적 태도를 경험하는 비율이 약 45%에 달했던 반면, `지적 장애`라는 명칭이 사용되는 곳에서는 이를 경험하는 비율이 30% 이하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명칭의 변화가 장애 유아와 이들의 가족, 더 나아가 사회 전체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