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양육자는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정신건강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 양육자가 겪는 심리적 문제는 자녀의 정서와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가정 내 폭력, 이혼율 증가, 아동학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30% 이상은 경제적: 가정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양육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2022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20~40대 부모 중 54%는 양육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글로벌 통계에서도 양육자의 정신건강 문제는 흔한 현상으로 나타나며, 미국심리학회는 양육자의 우울이나 불안이 아동의 행동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많은 양육자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인지하거나 도움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적극적인 치료를 망설이기도 한다. 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