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와 디지털화로 인해 개인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정신질환의 유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인구의 약 23.6%가 일년에 한 번 이상 우울 또는 불안을 경험하며, 이는 10년 전보다 약 5%p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현상은 경쟁이 치열한 사회 환경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불안정한 고용형태, 그리고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노출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특히 청년층과 직장인 사이에서는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 2022년 통계에 따르면 20대의 28%가 우울증 또는 불안을 겪고 있으며, 직장인 가운데서는 절반 이상이 정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 못지않게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임이 확인된다. 하지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는 여전히 부족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우울,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이 더욱 확산되었고, 이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률이 25% …